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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언론의 역할이 참 큽니다
대전으로 통학하는 대학생인데, 저도 영동신문사에 전화를 했어요. 새벽차가 떠야 대전에서 알바를 하고 학교갈 수 있다고요. 신문사에서 영동역, 대전역, 군수, 국회의원, 국민권익위 모두 연락해줬고, 수시로 상황을 알려줬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새삼 언론의 역할이 크다는 것도 느꼇고 근데 화나는 것은 우리가 계속 대전남부역인가에 전화했을때는 안된다고 불친절하게 끊었어요.근데 높을사람들이 말하니까 되는건가요? 그게 조금 화가납니다. 특히 대전남부역 담당자라는 차장이라는 여자분 정말 불친절했습니다. 끝까지 민원을 올리고 싶었는데 기차가 다시 뜬다니 그냥 참으려고 합니다. ===================================== ■ [김민수] 영동역 새벽기차가 부활됐읍니다. (2017-02-11 13:47) 지난 2016년 12월 9일 우리 영동군민의 새벽 교통수단인 5시 23분 영동에서 서울로가는 무궁화호 기차를 철도공사에서 선로작업시간 확보를 위해여 열차운행을 전격 중지시겼읍니다. 새벽 5시23분 1302호 열차는 영동군민이 지역에서 생산된 곶감 산나물 과일을 보다리에 싸서 머리에 이고, 등에 지고 대전 새벽시장에 내다파는 중요한 시간대의 기차였읍니다. 또한 이른새벽 대전으로 공부하러 가는 학생, 대도시로 돈벌러 가는 직장인 ,KTX요금이 부담이 되어 아침일찍 서울로 가는 사람이 이용하는 기차이기도 했읍니다. 다시 대전으로 이사를 가야하나...... 그런던 차에 2017년 들어 제일 반가운 소식을 들었읍니다.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이신 박덕흠의원님, 박세복영동군수님, 김영만옥천군수님께서 적극적으로 새벽열차 부활을 위하여 발벗고 나선결과 오는 2월 28일 부터 재개된다고 합니다. 국토부와 철도공사가 한달여 간 운행시간 재조정을 하여 지역주민의 민원요구 사항을 전격적으로 수용했읍니다. 그동안 바쁜 일정에도 새벽열차 부활에 힘써 주신 박덕흠의원님 박세복군수님 김영만군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운행시간 조정의 어려움에도 열차운행을 재개해 주신 국토부,철도공사관계자분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음으로 양으로 노력해 주신 영동신문 편집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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