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ㆍ작성자 |
박운정(영동병원 정형외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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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19-10-02 (수) 1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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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이란?
‘골절’이란 외부적인 힘에 의해 뼈 조직이 부러지거나 갈라진 상태로 단순, 복합, 불완전, 완전, 감임, 분쇄골절 등으로 나뉩니다. 피부 손상이 없고 뼈가 밖으로 노출되지 않았을 때는 단순골절, 뼈가 피부 밖으로 드러났을 때를 복합골절 또는 개방골절이라고 합니다. 감입골절은 부러진 뼈의 끝과 끝이 손상됐을 때 뼛조각의 일부가 다른 뼛조각의 해면 뼈에 박힌 골절을 말하며, 분쇄골절은 부러진 뼈가 여러 조각으로 갈라진 경우를 말합니다.
증상은 통증, 압통, 골절부위의 기형, 부어오름, 피부의 변색 등 정상적으로 움직이지 못합니다. 손상된 뼈에는 곧 새로운 조직이 만들어져 부서진 조각들을 서로 결합시키는 데, 이때 재형성되는 동안은 뼈가 무게를 받거나 골절된 뼈 사이가 움직이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절 부위가 감염 등 합병증으로 잘 아물지 못할 경우 제 기능을 하기 어려운 위치에 아물거나, 잘 아물었는데도 기능을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뼈가 부서져 피가 잘 공급되지 않거나 제대로 고정하지 않으면 뼈가 제자리에 붙지 않아 부전 유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많은 사고에 노출되지만 골절의 중요성과 치유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방법으로 장애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병원을 찾아 치료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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