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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동군민
작성일 2021-05-13 (목) 17:07
고령자 장애인들은 수맥흐르는 땅에 사세요?

현재 영동군에서는 고령자 및 장애인 등이 입주할 수 있는 고령자 복지주택을 영동읍 부용리에 부지를 선정해 공사중이다.
그런데, 공사장이 보이는 지역에 거주하는 군민들의 제보결과, 해당 부지는 암반수가 나오는 땅으로, 땅을 파자 물이 계속 고였으며, 물을 인위적으로 빼고 지하 암반을 다이너마이트로 폭파시켜 환경을 극도로 파괴하는 인위적인 건설 작업을 통해 공사를 진행 중임이 밝혀졌다.

한마디로 수맥이 흐르는 땅에 고령자 및 장애인들을 살게 하겠다는 의미이다. 통상적으로 물이 나오는 땅에 집을 지으면 습기 때문에 곰팡이가 서식하게 되어 아무리 특급호텔일지라도 건물 관리가 어렵다. 건물을 완성하더라도 지속적인 관리가 어려워 장기적으로 공실이 생기며 흉물로 전락할 것이 분명하다.
암반수가 나오는 땅 위에 건물을 지으려면 나오는 물을 막고 지하암반을 부시는 등 자연을 거스르는 공사이므로 건설비가 많이 요구되어 지자체 재정이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것도 사실이다.

해당 부지의 지반에 대한 어떠한 조사도 없이 지자체에서 비전문가가 부지를 선정해 공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보이며, 물이 연못처럼 고여있는 공사지를 목격한 군민이 군청 담당자에게 해당 사실을 알고 있는지, 대안의 조치를 취할 계획은 없는지 전화로 문의했으나 이제 LH로 공사의 진행이 넘어갔기 때문에 자기들은 잘 모른다며 어떠한 답변도 주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건물이 지어지게 될 경우 고층의 해당 건물은, 마주하고 있는 건물에 대해 일조권 침해를 유발하게 되므로 해당지 거주 주민에게 합의를 구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했지만 그러한 과정은 생략되어 큰 문제를 빚고 있다.

고령자 복지 주택을 건설하는 정책에 대해서 비난할 군민은 없으나, 탁상 행정에서 벗어나 건축 전문가들의 조언을 구하여 환경 파괴를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그리고 일조권 침해 유발과 같은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지역주민과 융합가능하며 수맥흐르는 땅이 아닌 좋은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적절한 부지를 재선정하여 재진행해 지속가능한 복지가 유지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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