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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영동리그 소식(7.19일 현재)
청년부 영조,라이벌 영친 제치고 리그우승 확정 청년부 영조가 초반부터 영친과 숨막히는 순위 경쟁을 벌이며 진행되온 2008영동리그에서 드디어 리그우승을 확정지었다. 영조는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황간을 4:0으로 대파하고 전경기를 마치며 승점 24을 기록해 선두는 유지하지만 영친이 2경기를 남겼기에 경기여하에 따라 우승여부가 결정되어 있었다.하지만 바로 이어진 경기에서 영친이 용산에 2:1로 발목을 잡히며 영조가 영친의 잔여경기 관계없이 2008영동리그 우승를 확정지었다. 한편 장년부 Y조에서 8강 직행 진출을 위한 혜성과 하나의 경기에서는 전후반 득점없이 비겨 영친,영조가 8강직행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혜성,하나,용산이 남은 한경기 결과에 따라 한팀만이 진출하게되 매경기마다 흥미진지한 경기가 예상된다. 장년부 8강직행진출을 위해선 기필코 승리해야하는 부담탓인지 혜성,하나 양팀은 전후반내내 무기력한 경기를 펼쳤다.혜성은 이따금 명성을 이용한 오른쪽 공격을 간간이 보여줬을뿐 그 동안 보여줬던 위경을 이용한 중앙공격을 전혀 하지 못하고 제대로 된 슛한번 못했고 하나 역시 전매특허인 이희경을 이용한 빠른 공격과 장민수의 중앙에서의 날카로운 슛팅 한번 해보지 못하고 전후반을 보내며 양팀 모두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영조와 용산은 나름대로 팽팽한 경기가 예상되었지만 영조가 오랫만에 다득점을 올리며 용산을 대파하고 8강직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전반시작 용산 김성헌이 먼저 첫골을 터트려 좋은 출발을 했지만 영조 한용철의 공격이 살아나며 용산을 수비를 흔들며 김명환,한용철,최영수,추왕남의 연속골로 용산에 대승을 거뒀다. 청년부 황간을 이기고 리그우승을 확정한 영조는 조직력을 바탕으로 진현승의 개인기로 상대방을 뒤흔들었고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황간을 골문을 쉼없이 두드렸다. 특히 우정현,김기용,진현승으로 이어지는 삼각공격력은 이날 역시 빛났고 이날 김기용은 헤드트릭으로 본인의 기량을 맘껏 보여주어 팀의 승리에 일등공신이 되었다.3위를 노리는 혜성은 김정한의 빠른 스피드,김동필의 강력한 중거리 슛,이동선의 강한 수비력을 앞세우며 이석훈이 분전한 학산을 3:1로 이기고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한편 영조와 리그우승을 노리던 영친은 그 동안 부진을 보였던 용산을 맞아 손쉬운 승리를 예상했으나 매년 그랬듯이 호락호락하지 않았다.주도권을 잡으며 폭발적인 공격을 선보이던 영친은 전반 18분 용산 김형철에 일격을 먼저 맞고 당황한 나머지 콤비네이션이 흔들이며 고전을 했다.후반들면서도 여전이 많은 공격을 퍼부부며 몇번의 득점기회을 맞았으나 크로스를 맞고 튕겨나오는 불운까지 격었다.오히려 영친은 김형철의 도움을 받은 이영균에게 역습골을 당했고 이후 영친은 박희역과이현민이 계속적인 득점을 노렸지만 박희역의 한골 만회골에 만족해야만 했다.한편 용산은 전경기와는 완전이 다른 경기로 보여줬다. 특히 김기락이 최종 스위퍼로 ,김태진이 왼쪽 수비로 나서며 막강한 영친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했고 간간이 이어지는 역습은 영친의 수비를 당황케했다.공격의 김형철은 첫득점과 어시스트로 승리의 주역이 되었고 골키퍼 손순웅은 고비때마다 선방을 해주어 수비에 큰 힘이 되었다. 7.19일 경기결과 청 영친:용산-1:2 혜성:학산-3:1 영조:학산-4:0 장 혜성:하나-0:0 영조:용산-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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