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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영동리그 소식(9.27 최종일)
청년부 하나 천신만고 끝에 황간에 신승하고 8강 막차타 지난 3.15일 힘차게 출발한 2008영동리그가 9.27일 장년부 심천과 용산의 경기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장년부는 각조 1~3위 팀이 순위 결정전을 해야 하는 경기가남아 있지만 가을잔치에 초대될 청,장년부 8강은 모두 가려졌다. 마지막날 벌어진 경기에서 초반 선두권을 유지하던 하나가 중반에 스럼프에 빠지며 8강탈락의 위기에 빠져었다. 반면 황간은 처음 출전해 초반 연패의 늪에 빠져다가 연승을 거두며 8강 진출의 길목까지 와서 오늘 하나를 이기게 되면 가을잔치에 초대하게 되어 있었다. 경기시작 양팀은 긴장장이 흐르면서 보는 관중에게는 흥미를 더해 주었다. 주도권은 하나가 가졌다. 먼저 골키퍼 손기성의 안전한 캐취와 정태준, 양인모, 조장환이 몸살이지 않는 수비로 황간의 스피드를 꽁꽁 묶었고 허리에서 기술이 급상승한 한용희가 공수에서 부지런한 플레이로 힘을 실었다. 황간 역시 장기인 스피드를 이용한 공격을 했으나 체력과 스피드가 좋은 최성일을 살리지 못하고 잦은 패스미스가 계속되었다. 그래도 수비에서 노호진의 노련한 경기운영이 몇번의 고비를 잘 견디어 주어 양팀 모두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경기의 승부는 전반 21분에 결정났다. 그 동안 골게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했던 이진화가 모처럼 맞은 찬스에서 그 동안의 부진을 씻는 천금같은 골을 성공시키며 팀을 8강에 올여 놓았다. 이후 황간은 실점을 만회하기 위해서 경험이 많은 안영조를 투입시키며 안간힘을 써보았지만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안타깝게도 8강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한편 장년부Y조 우승이 확정된 영친은 다소 여유가 있는듯 느슨한 경기를 펼쳤고 상대 용산은 비록 순위 바뀜이지만 먼저 실점을 당해 이를 만회하려 안간힘을 쏟았다. 전반 15분경 오랫만에 출전한 백수영이 왼쪽에서의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했고 용산은 후반 영친 문전에서 혼전중 김성헌이 골네트를 갈라 1:1 무승부 기록했으며 , 학산은 심천에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승리을 거두고 6강 순위결정전에 진출하게 됐다. 9.27일 경기결과 청 하나:심천-1;0 장 영친:용산-1:1 학산:심천-2:0 10.3일 일정 07:50분 장 황간-하나 08.50분 장 영조-학산 10.4일 일정 13시 장 혜성-중앙 14시 장 영조B-한밭 15시 장 양강-동조 16시 장 용산-심천 10.5일 일정 08시 장 영친-황간:하나 승자 09시 장 양산-영조:학산 승자 10시 장 혜성:중앙 승자-영조B:한밭 승자 11시 장 양강:동조 승자-용산:심천 승자 공지사항 1. 경기 참여 선수는 신분증(사진 부착)을 소지하며 불소지자는 참여 불가함 2. 모든 경기는 전,후반 25분이며 무승부시 3명씩 승부차기로 결정함 3. 모든 경기는 정해진 시간에 무조건 진행함 4. 회장님과 총무님은 위 3개항을 숙지하시고 불이익이 없도록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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