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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영동리그 6.6~7일 경기내용
청.장년부 선두권, 서서이 윤곽 드러나 6.7일 현재 팀마다 대부분 반이상을 소화한 지금,청장년부에서 서서이 선두권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청년부에선 영조가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영친이 무서운 기세로 호시탐탐 선두를 노리고 있고, 학산,하나,용산이 중위권을 형성하며 선두권 진입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한편 장년부Y조에선 영친이 시작부터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고 D조에서는 황간이 전승을 하고 있는 가운데 양강과양산이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경기가 큰 변수가 되고 있다. 6~7일 하일라이트 청년부 선두권 진입을 위해 영친과하나가 피할수 없는 한판을 벌였다.객관적으로 영친의 우세가 예상되었지만 전후반내내 하나의 저돌적인 저항이 영친을 당황케 했다.하지만 경험이 많은 박희역,이현민의 노련한 경기진행으로 전후반 시소경기를 펼치면서도 주도권은 빼앗기지 않았다.개인기에서 많이 밀린 하나는 패기만큼은 영친을 능가했다.전반 손현철의 헤딩슛이 성공했더라면 승부의 행방은 알수 없을 것이다.하나로서는 불운이었다.영친은 전반18분경 박희역의 코너킥이 하나 수비들의 혼란을 틈타 유장희가 골로 성공시키며 1:0을 승리했고 양팀은 우승후보다운 경기력과매너로 아주 훌륭한 경기를 보여 주었다. 영조는 연일 진현승의 활약에 힘입어 연승하고 있는 가운데 학산과의 경기에서도 진현승과 김기용이 골을 넣으며 학산에 2:0 신승을 했다. 한편 황간은 지난 동조와의 경기에 이어 양강까지 연파하며 단숨에 5위로 도약했다.양강은 날로 기량이 향상되고 있는 부유진이 왼쪽윙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연패의 사슬을 끊으려 안간힘을 써 주도권을 잡았지만 골 성공을 시키지못하고 스피드가 좋은 황간 최성일에 일격을 당해1:0을 무릅을 꿇고 말았다. 장년부 하나와 한밭은 전반을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호각세를 보였지만 후반시작 조직력과 개인기에서 다소 앞서있는 하나가 주도권을 잡았다.후반 12분 중앙에서 김현수가 장민수에게 절묘한 어시스트로 첫골을 성공했고 종료직전 오른쪽에서 돌파하던 이희정이 최순근에게 패스해 두번째 쐐기골을 성공시켰다.하나는 골키퍼 최동섭는 몇번의 선방으로 승리의 수훈갑이 되었다. 한밭은 만회을 위해 이성희,최대진이 필사의 노력을 해보았지만 결정적인 두세차례의 슛을 하나 최동섭에 막히면서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영조B가 1승 사냥에 나섰다.하지만 상대는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양강,결코 쉽지 않은것같다.하지만 전반 15분 순발력이 좋은 박희만이 중앙에서 박태갑의 쓰루패스를 침착히 성공시켜 앞서 나갔다.총력전에 나선 양강은 21분경 왼쪽으로 드리블하던 장시백이중앙에서 돌진하던 김영기에 패싱에 골로 연결했고 분위기는 순식간에 양강으로 돌아섰다.후반들어 양강의 공격은 고삐를 늦추지 않았고 10분만에 오랫만에 김학균의 중거리 슛이 골네트를 흔들며 1승를 갈구하는 영조B에 패배를 안겼다. 한편 혜성과 영조는 전후반 일진일퇴 공방전을 펼치며 박빙의 승부를 펼쳐지만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하며 영친의 독주를 견제하지 못했다.기대를 모았던 중앙의 경기는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침에도 불구하고 득점하지 못하고 오히려 황간 손기진과 안영조에 기습골을 허용하며 2:0 완패하며 하위권에 머물러야 했다. 6~7일 경기결과 청 하나:영친-0:1 영조:학산-2:0 황간:양강-1:0 장 한밭:하나-0:2 양강:영조B-2:1 혜성:영조-0:0 황간:중앙-2:0 6.14일 경기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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