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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공동생활 가정 입주
영동군 장애인 부모회의 창립과 동시에 첫 사업으로 시작한 장애인 공동생활가정(Group home)이 그동안 영동 군수님과 영동군 사회복지과의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으로 금년 12월 25일(성탄절) 영동읍 설계리 금강아파트 104동 105호에 임시 거처를 마련하여 입주하였습니다. 장기적인 계획으로는 읍내 변두리에 적당한 장소를 선택하여 군내 장애인들이 영구적으로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훌륭하고 완벽한 시설을 갖추는 것입니다만 현재로써는 자금의 부족 등 여러 가지 여건상의 부족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 한 것입니다. 막상 입주하고 보니 가구나 살림도구 가전제품 사무기기 등 생활용품들이 단 한가지도 마련돼어 있지않은 빈 집으로 썰렁하니 서글픈 마음마져 듭니다. 자력으로 마련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나 임대 보증금마저 은행에서 대출을받아 마련하는등 현재는 사정이 여의치않고 하지만 당장 생활에 꼭 필요한 것이라 지체할수도 없어 군민 여러분께 죄송한 다급한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개인 또는 기관단체 사업을 하시는분들중 유행이지나 상품성이떨어진 상품이나 사용하지 않고 방치해 둔 것 또는 새것으로 교환할 계획이 있는 분들께서는 이 기회에 저희에게 보내 주시면 고맙고 요긴하게 사용하겠습니다. T. 744-1513 H.P 016) 9577-4170 영동군 장애인 부모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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