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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조광휘(영동병원 소화기내과
ㆍ작성일	2019-07-03 (수) 15:05

암발병율 1위 ‘위암’

최근 현대인들의 불규칙적인 식습관과 스트레스로 인해 암 발병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갑상선암을 제외한 암 중 위암이 가장 높게 발병합니다. 위암은 흔히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5년 생존율이 매우 높은 일명 ‘착한 암’ 이라고도 불립니다.
그러나 위암은 대부분이 증상이 없는 무증상이어서 조기발견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위암은 암이 진행되어갈수록 구토와 갑작스러운 체중변화, 소화불량 등으로 나타납니다.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는 경우 많은 사람들이 단순한 위염이나 궤양정도로 생각하고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볍게라도 이런 증상이 있을 때는 반드시 소화기내과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규칙적인 식습관과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술과 흡연은 금하는 것이 최상입니다. 또 위암 발생률이 높아지는 40세 이상 성인은 별다른 증상이 없어도 2년에 한 번씩 위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가족 중에 위암 환자가 있다면 주기적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현대인들의 공공의 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취미활동이나 운동을 통해 자존감과 자기애를 높이는 것 또한 암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중요한 예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