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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장애인부모 여러분께 !
영동군 장애인부모 여러분께 !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에서 는 지난 10월 25일 서울 올림픽 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제23회 900만 전국장애인부모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날대회에는 정부대표로 보건복지부, 교육인적자원부, 노동부 등 3개 기관 그리고 언론단체에서는 KBS, SBS, TBC, 등 10개 언론사 장애인과 관련된 6개 각시설및교육기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애인부모회후원회 등 수많은 기관단체에서 후원하고 국회 각 정당에서도 다수의 소속 중진급 국회의원들을 보내주시어 행사를 빛내주시고 각별한 관심을 가져 주셨습니다. 우리 장애인부모회 전국각지의 지회지부 임직원 그리고 부모들도 대거 참석하여 올림픽공원주차장과 행사장은 수많은 차량과 인파로 성황을 이루어 우리장애인부모들과 장애자녀 들 의 앞날에 청신호 가 켜져 있음을 확실하게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영동군지부 임원들도 바쁜 일손을 잠시 멈추고 참석하였음은 물론입니다. 장애인부모여러분! 우리 모두는 이 살기 좋은 세상에서 어쩌면 그렇게도 힘들게 살아만 가야하는지 저 역시 늘 괴로움으로 살고 있지만 그렇게 살면서도 우리들은 시골에서 시대에 너무 뒤쳐진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난번에도 이 지면을 통하여 언급한바 있습니다만 세월이 갈수록 그 격차는 점점 커져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자녀는 자립생활을 할 수 있습니까? 아니면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키울 자신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은 어떻게든 해본다지만 죽은 후에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복지서비스의질이 아무리 우수해졌다 고는 하나 마음 놓고 맡길 믿을 만한 제데 로 된 시설 하나 없는 것이 현실인데 여기에 불쌍한 내 자식을 맡기고 마음 놓고 눈을 감을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우리 장애인부모회 에서는 그 에 대한 확실한 보완적 대책으로 우리 장애인들의 평생대책으로 후견인제도를 도입하자는 것입니다. 정부가 주체가 되어 개인후견인과 법인후견인 제도를 도입 하자는 것입니다. 따라서 정부가 건전한 후견법인을 개발하고 관리할 책임을 지도록 해야 합니다. 정부는 2중3중의 안전장치를 포함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서 후견인사업을 승인하고 적극적으로 지원 감독을 해야 할 것입니다. 한국장애인부모회는 부정적으로 결론이 난 지금까지의 장애인복지에 대한 해답으로 그 어떤 단체나 시설에서 해보지 못한 진정한 복지를 봉사라는 포장을 과감히 걷어내고 어떠한 희생을 감수하고라도 내가 꼭 해야 할 일 이며 더 이상 피할 곳 이 없다는 비장한 각오와 양질의 복지서비스로 꼭 성공하고야 말겠습니다. 우리아이는 우리가 책임진다는 신념하에 한국장애인무모회가 전국에서 가장먼저 이 후견인사업에 착수하여 현재 입법을 추진 중 에 있으며 이 법률안 에는 정부의 책임과 역할도 꼭 명시될 것입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신 국회의원 여러분들도 입법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약속을 해주셨습니다. 우리 영동군지부도 이에 적극 동참하여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제도가 좋아진들 시골에 가만히 않아서 누가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뒤로 물러서서 있을 수는 없는 일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그래왔기 때문에 본 손해도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는 안 됩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 를 돕는다” 고 했듯이 이제라도 깨어 열심히 해봅시다. 우리 모두 후견인단 에 직접 참여하고 주위에 있는 분들에게도 후견인단이나 후원회 에 참여 하도록 적극적으로 권유합시다. 사단법인 : 한국장애인부모회 영동군지부 대표 권순영 전화 : 744-1513 HP : 010) 7204-00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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