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ㆍ작성자 |
박운정(영동병원 정형외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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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18-01-24 (수) 1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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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많은 ‘무릎 골관절염’
무릎 골관절염이란 무릎 뼈를 보호해주는 연골(물렁뼈)이 닳아서 없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60대 이상 2명 중 1명, 여성이 남성보다 4배 더 많이 발생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증가해 퇴행성관절염이라고도 불립니다.
무릎 골관절염의 원인으로는 노화, 폐경, 비만, 외상, 과사용, 관절질환 등으로 발생합니다. 연골이 얇아지고, 연골 파편과 비후성 골극 등이 생겨 활동 시 통증이 악화됩니다. 관절부종,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30분 이내의 관절의 뻣뻣함, 관절 변형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는 병의 진행정도에 따라 초기에는 약물요법, 물리치료, 체중조절, 근육운동, 유산소운동(평지걷기, 수영, 자전거타기 )등을 처방합니다. 초중기에는 3회의 관절주사 등도 가능하며 중기에는 관절경 수술, 경골근위절골술 및 구획치환술 등을 요할 수도 있습니다. 연골이 심하게 닳은 말기에는 무릎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감소시키는데 주 목적이 있습니다. 또 관절의 변형고정, 관절 기능과 운동범위를 개선시키는 것입니다. 인공관절 수술은 일반적으로 15~20년 평균수명이 되며, 수술 후 환자들의 만족도는 90~95%로 통증감소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무릎은 평생 가장 많은 하중을 견뎌야 하는 관절이기 때문에 잘 관리하고, 아프기 시작하면 즉시 병원을 찾아 미리미리 무릎보호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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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되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