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ㆍ작성자 |
영동군 상수도사업소
|
| ㆍ작성일 |
2020-09-10 (목) 16:19 |
|
|
가정 내 자가 필터 변색 관련 안내문
최근 영동군 가정 내에 자체 설치된 필터 변색에 대한 문의가 가끔 있어 안내드립니다.
영동군에서는 먹는 물 수질기준(60개 항목)을 준수해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질기준(0.05mg/L) 이하의 극미량 망간이 포함된 수돗물이 지속적으로 자가 필터를 통과할 경우 필터 변색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먹는물 수질기준은 60kg 성인이 매일 2L의 물을 평생 동안 먹을 경우에도 건강에 위해가 없는 안전한 수준의 수치를 의미합니다. 수돗물내 망간함유량이 수질기준 이내인 경우 인체에 유해하지 않아 음용이 가능합니다. 출처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의 먹는 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 2017 먹는 물 수질기준 해설서에 나와있습니다. 참고로, 망간은 인체에 필요한 미네랄의 하나로 세계보건기구 건강 권고치는 리터당 0.4mg(2017년 기준)이며, 수돗물 수질기준의 8배입니다.
지역 수용가에서 발생한 자가 필터 변색현상은 녹물과는 관련이 없으며, 노후관로상의 미량의 불순물이거나 긴 장마와 하천수질변화 등에 의한 수질기준이하의 망간유입 때문에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심미적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필터 변색의 원인물질인 망간 제거 방안을 적극 검토하는 등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습니다.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