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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동을 사랑하는 사람
작성일 2004-10-07 (목) 10:10
누구를 위한 축제인가!

난계국악축제가 시작되기도 전에 주차전쟁이 시작됐습니다.
일주일 전부터 하상을 점령한 장사꾼들을 위해
주차할 곳을 찾아헤매야 하는
영동주민들은 정말 마음이 좋은 사람들입니다.
이 불경기에 외지 상인을 그렇게 불러놓고 도대체 뭘 어떻해 하자는 것인가요?
외지 상인이 없으면 국악축제가 안됩니까?
영동군과 난계기념사업회는 이제 생각을 좀 해봐야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으례 해오던대로, 관행처럼 외지상인 부르고 애드벌룬을 띄우면
주민들이 축제라고 좋아라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지요?
정말 불평하기도 지겹습니다.
축제에 들어가는 경비는 분명 영동군민이 내는 세금에서 치러지는 것 일텐데
돈을 내는 주민들의 불편에 대해선 한마디 의견을 물어본 적도 없이
해마다 그나물에 그밥인 축제를 강행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그리고 이 불경기에 축제는 왜 그렇게 많습니까!
조그만 군 지역에 영동처럼 축제많은 곳은 또 없을 것입니다.
주차난에 공연히 공부해야할 아이들 마음만 심란하게 해놓고,
가난한 가장과 주부들을 더욱 춥게 만드는 축제.
이제 좀 달라져야하지 않나요?
제 의견에 대해 누군가 함께 의견을 나눠봅시다. 진정 난계축제가
이대로 좋은 것인가를 말입니다. 국악 국악 하지만 우리만 국악한다고 떠들어도
진정 그것이 우리 생활을 즐겁게, 한순간이나마 영동군민이 축제에 젖을 수
있는 행사가 되고 있나요?
제 의견이 과격하거나 다른 의견이 있으신 분 리필을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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