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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집안의 쾨쾨한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우선 옷장의 문, 서랍장도 함께 열고 실내를 자주 환기시켜 습기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또 지하나 실내 통풍이 잘 안되는 곳은 외출할 때 일정시간 난방을 하거나 선풍기를 바깥쪽을 향해 틀어주어 통풍시키면 집안의 습기를 없앨 수 있다. △항상 눅눅한 장롱안 관리는 신문지를 옷이나 이불 사이에 한 장씩 끼워 두거나 서랍장 밑바닥에 깔아두면 습기를 빨아들이는 효과가 있으며, 해충을 막으려면 녹차 찌꺼기나 허브를 헝겊에 싸서 넣어두면 좋다. 또 습기제거제는 꼭 바닥 아래쪽에 놓아 바닥부터 차오르는 습기를 예방한다. △욕실 바닥과 벽은 자주 에탄올이나 락스를 탄 물로 희석해 스프레이로 뿌려주며, 세면대는 스펀지에 주방용 세제를 묻혀 닦아 내고, 수도꼭지는 치약을 묻힌 칫솔로 닦아주면 곰팡이 발생을 방지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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