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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신문
레오나르도,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도나텔로란 유명한 이태리 화가 이름을 하나씩 꿰찬 닌자 거북이들이 나오는 영화. 부모를 잃은 4마리의 거북이와 늙은 쥐 한마리가 방사능 유출 때문에 사람만큼 커져 서서 걷게 되었고 말도 할 수 있게 된다. 재치꾼이자 리더인 레오나르도, 록 뮤직을 좋아하는 미켈란젤로, 기술자 도나텔로, 어린 거북이 라파엘로 구성된 네 마리의 거북이들은 검은 선글라스와 중절모에 프렌치 코트를 걸치고 다닌다. 또 피자파이를 즐기고 방망이를 휘두르며 뉴욕시의 평화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등 재미와 액션이 그득한 만화책을 스크린에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영화.
뉴욕에서 벌어지는 소리없는 범죄를 보도하는 TV 기자 에이프릴이 악당에게 납치되지만 닌자 거북이들이 구출해낸다. 추적당하는 것을 알지 못한 채 하수구 아래의 소굴로 가는 바람에 자신들이 돌연변이가 된 비밀을 들켜버리게 되고, 악당들의 총공격을 받아 뉴욕 교외의 옛집에 모이게 된다. 패배와 두목의 손실로 실의에 빠지지만 거북이들은 스플린터의 영감을 느끼고 다시 시가지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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