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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신문
여름방학을 앞둔 어느 날, 코이치는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신기한 모양의 돌을 발견한다. 거기서 나온 것은 다름 아닌 전설로 전해 내려오는 물의 정령 갓파! 코이치 가족은 200년 만에 깨어난 갓파에게 ‘쿠’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한 식구처럼 지낸다. 갓파쿠도 코이치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낯선 인간세계에 점차 적응하게 되지만, 자연에서의 삶을 그리워한다. 갓파쿠는 어딘가에 존재할 또 다른 갓파를 찾기 위해 그들의 서식지라고 알려진‘도노’로 코이치와 둘만의 여행을 떠난다. 결국 갓파를 찾지는 못했지만, 즐거운 추억을 쌓고 집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여행을 끝내고 돌아온 코이치와 갓파쿠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소문을 듣고 나타난 기자들, 갓파쿠를 지키기 위해 코이치는 안간힘을 다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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