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사· 자비실천재가노인복지센터 의료봉사
유명 의료진 초청, 주민 250명 양·한방 무료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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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촌면 물한리에 위치한 황룡사(주지 종림스님)와 자비실천재가노인복지센터 회원들이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무료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는 자비실천재가노인복지센터와 황룡사가 주관하고, 영동군불교신도연합회와 생활불교실천대학이 후원했다. 11일 영동군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의료봉사에는 황덕호 아나파병원장을 비롯한 유명 양·한방 의사와 보조인 등 9명이 진료에 나서 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양한방 의료활동을 펼쳤다. 또 12일에는 황룡사에서 주민 100여명이 진료를 받았다. 종림스님과 불교신도 회원들은 이번 의료봉사와 함께 진료를 받은 주민들에게 관절약과 쌍화탕을 무료로 제공했다. 부처님 오신날인 12일에는 의료봉사 외에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 3명을 발굴해 이웃돕기성금으로 150만원을 지원했으며, 노인정 50곳에 커피와 센베이 과자를 전달했다.
■ 2019-05-15 (수) 15:50 ( 1090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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