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영동와인 전략적 홍보마케팅
국제와인품평회, 프로야구장 등에서 소비자 입맛 공략
주류품질 세미나· 심포지엄 등 브랜드 이미지 향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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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이 전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홍보행사를 열며 영동와인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영동군의 날’ 행사를 진행하며 영동와인을 포함해 지역농특산물을 소개했다. 경기장 입구 홍보부스에는 돌림판 등 체험이벤트를 여는 한편 영동와인 마스코트 도우미가 경기장 곳곳을 돌며 영동와인을 알렸다. 경기 중간에는 영동군 관련 퀴즈 이벤트를 열어 당첨자에게 영동와인을 선물로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 말에는 와인과 다양한 문화 컨텐츠가 결합된 ‘夜한밤에 와인포차’를 열어 영동천을 와인향으로 물들였다. 지난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롯데백화점 광주점 식품관에서 ‘영동와인 특별초대전&정기세일’ 행사가 진행됐고, 6월20일부터 3일간 ‘2019 서울국제와인&주류박람회’에 영동 5개 와이너리농가가 참여해 개성만점의 영동와인을 선보였다.
군은 영동와인 홍보를 적극 지원해 와인 1번지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홍보마케팅 지원 6회, 주류품질 향상 세미나, 심포지엄도 3회 등 영동와인의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해 지원사업이 계획돼 있다. 한편 국내 유일 ‘포도·와인 산업특구’ 영동군은 기업형 와이너리 1개소와 농가형 와이너리 43곳에서 연간 90만병(1명 750㎖) 이상의 고품질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 2019-07-03 (수) 14:50 ( 1097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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