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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읍 황호인씨 600만원 기탁 나눔
기초수급자 생활, 어려운 생계에 나눔실천 '눈길'

어려운 생계에도 불구하고 한푼 두푼 모아 큰 나눔을 실천한 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영동읍 계산리에 거주하는 황호인(78) 씨는 지난 추석 전, 거주하는 마을 경로당 2개소에 각각 300만원씩 총 6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1987년도부터 영동에 거주해온 황씨는 젊은 시절 산판일로 생계를 유지해오다 질병 등으로 현재 독거노인 기초수급자로 생활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사회와 나라로부터 받은 관심과 보살핌에 보답하고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금 600만원을 기탁한 것이다. 본인도 넉넉치 않은 생활을 하며 정성스레 모은 돈이라 의미를 더하고 있다. 황호인 씨는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2019-09-18 (수) 15:03 ( 1106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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