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행복주택 156세대 입주자 추가 모집
산단근로자· 신혼부부 등 대상 6월 22~24일 온라인 접수
자격요건 대폭 완화, 고령자에 한해 24일 현장접수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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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충북지역본부는 22일부터 영동용산 행복주택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산업단지근로자,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65세이상 고령자 등이다.
용산 행복주택은 총 156호로, 전용면적 기준 16평형(22세대), 26평형(96세대), 36평형(82세대)로 구성돼 있다. 입주예정일은 올해 9월 말이다. 이번 모집은 정부의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추진방안’에 따른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을 모집한다. 영동산업단지, 용산농공단지, 법화농공단지 등 무주택세대 구성원인 산업단지 근로자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영동군이 공약사업으로 유치한 것이다.
지난해 10월 모집부터 신혼부부 인정범위가 만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까지 확대됐다. 미혼 무주택자는 물론 아이가 있는 가정의 실수요자들도 행복주택에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추가모집은 1인가구 기준 418만원 이하, 2인 맞벌이 부부의 경우는 638만원 이하 등 소득기준을 도시근로자 가구원 수별 월평균 소득 140~120% 이하로 확대해 자격요건을 대폭 완화했다. 청약접수는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LH청약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된다.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인터넷 취약계층에 한해 24일, 용산 행복주택 단지 내에서 현장접수를 병행한다. 청약 희망자는 청약 전 ‘LH청약센터 홈페이지나 마이홈포털의 ‘행복주택 자가진단’을 활용하면 소득·자산 등을 기준으로 행복주택 입주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행복주택 모집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 또는 마이홈포털을 참고하거나 LH상담센터:(043)901-4541, 1600-1004)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 2021-06-16 (수) 10:00 ( 1192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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