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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 높고 품질 좋은 ‘양산수박’ 출하 시작
영동수박연구회 87농가 시설하우스 올해 3,000톤 수확예정
당도 11브릭스 이상 고품질, 달고 시원해 전국 소비자들 인기

양산면 일원 수박시설하우스 단지에서 최고 당도를 자랑하는 ‘영동 양산수박’이 본격 출하되고 있다. 양산수박은 금강의 맑은 물과 유기질이 풍부한 토양에서 자라 높은 당도와 달콤한 향이 일품이다.
지난해 기록적인 장마와 용담댐 방류로 재배지에 침수 피해가 있었지만, 농가 정성과 군의 지원, 천연 자연의 혜택까지 더해져 여전히 고품질의 수박을 수확하고 있다. 87개 농가로 구성된 영동군수박연구회는 55㏊의 시설하우스에서 7월 중순까지 고품질의 수박을 수확한다. 최근 풍부한 일조량 덕에 당도가 11브릭스가 넘고 과육이 부드러운 고품질 수박이 생산돼 경기도 구리, 수원, 인천 등으로 출하하고 있다. 현재 도매시장에서 1kg당 2천원선에 거래되고 있으며, 올해 3천여톤을 수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작목반원들은 자체 교육과 기술정보의 상호교환을 통해 맛과 품질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또  연작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미생물과 볏짚을 잘라 땅에 뿌려 지력을 높이는 등 자구책을 강화했다. 여기에 토양에 맞는 시비처방과 염류개량제 등 군의 든든한 지원이 연작장해 경감에 많은 도움을 줬다. 수박 수확 후에도 주기적인 토양검점과 미생물 공급을 지속 지원하고 있다. 한편 양산면 송호리 일대는 사질토양으로 물 빠짐이 좋아 수박과 당근의 재배 적지로, 수박 수확 후 당근을 파종해 연 2기작으로 농사를 지을 예정이다.


■ 2021-06-23 (수) 09:47 ( 1193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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