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임대료 감면 12월까지 추가연장
농기계 구입가격대 별 50% 이내 차등 할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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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기간을 올해 12월 말까지 추가 연장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업기계화를 장려하기 위함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부터 올해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농기계 임대료를 감면해왔다. 농기계 임대료는 구매가격별로 1만원에서 최대 21만원까지다. 임대료 감면은 시·군별 상황에 따라 최대 50% 이내에서 자율적으로 적용한다. 50%를 감면할 경우 3천만원짜리 농기계를 임대할 때 원래 하루 임대료가 16만원에서 50% 감면한 8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임대 대상은 일반 농업인이며, 고령이나 여성, 영세농 등 취약계층에 우선 임대한다.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영동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군내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영동본소(영동읍 부용리), 남부(매곡면 노천리), 서부(학산면 서산리)지소 3곳을 운영하고 있다. 농기계 대여는 농용굴삭기,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잔가지파쇄기, 관리기, 기타 소형농기계류 등 농기계 54종 617대를 갖추고 있다. 문의:☏740-5551~5.
■ 2021-07-14 (수) 09:13 ( 1196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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