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중학교(교장 배점규) 역도선수들이 지난 16~17일 청주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51회 충북소년체육대회 및 제45회 충북회장기역도대회에서 각각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차지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충북소년체전에서는 67kg에 출전한 3학년 강석현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회장기역도대회 81kg급에서 2학년 이재령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87kg급 2학년 김대현가 은메달, 102kg급 1학년 강석훈이 은메달을 차지해 출전 선수 4명 모두 금,은메달을 획득하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금메달을 획득한 강석현과 이재령 선수는 충북대표로 선발이 확정돼 오는 5월 28일에서 6월1일까지 안동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 충북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특히 81kg 이재령 선수는 2학년 학생임에도 기록이 월등해 메달 획득의 기대를 낳고 있다. 영신중 역도부 이명재 감독은 “코로나 19로 방역수칙을 지켜가며 훈련을 해야 하는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3년 만에 출전한 대회에서 좋은 기량을 보여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전국소년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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