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은 도내 전 시군 과수농가에 화상병 예방 약제 공급을 시작했다. 사과 배 화상병은 치료제가 없어 개화 전 화상병 예방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지역별 예방 약제 살포 시기는 과수 생육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개화 전 방제의 경우 3월 중하순부터 시작해야 한다. 사과는 꽃눈 발아 시, 배는 경우 꽃눈 발아 직후에 등록된 약제로 방제하면 된다. 개화 전 방제약제로는 총 11품목이 등록되어 있으며, 영동군농업기술센터에서 선정된 약제를 배부받아 방제하면 된다. 약제를 뿌린 뒤 발생할 수 있는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약제별 주의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방제약제의 등록 현황과 자세한 제품 정보는 농약안전정보시스템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화상병이 발생하게 되면 폐원해야 한다”며 “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과, 배 재배 농가에서는 반드시 공급된 약제로 적기에 방제하고, 의심 증상이 발견될 때는 즉시 ☏1833-8572 전화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 ▒ HOME > 뉴스 > 전체기사 |
|
|
|
|
|
|
▦ 370-801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시장4길 26 (영동읍 계산리 564 번지) ▥ 발행인 : 서진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