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출신 신동환·고동균씨 미국 포브스지 이름 올려
‘누트컴퍼니’ 창업,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리더 30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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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출신의 두 젊은 기업가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주최하는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선정됐다. 화제의 인물은 디지털 문구 플랫폼 ‘위버딩’을 운영하고 있는 누트컴퍼니(주) 신동환(27. 사진 오른쪽) 대표와 고동균(27) 공동창업자다. 영동고등학교 64기 졸업생인 이들은 참신하고 획기적인 창업아이템으로 성공적인 창업사례를 만들어 승승장구하고 있다. 누트컴퍼니는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기능성 종이노트 브랜드다. ‘노트만 바꿔도 공부가 즐거워진다’는 신 대표는 기존 줄무늬 노트만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육각형 도형이 그려진 육각형 노트를 출시해 화학이나 생물학 분야 전공자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또 독창성과 소비자 만족도를 인정받아 ‘2020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메인비즈’ 인증을 획득했다. 신동환 대표는 이수초, 영신중, 영동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기계공학과 벤처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다. 고동균 공동창업자는 이수초, 영동중, 영동고를 졸업하고 한경대학교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했다. 주민들은 영동 인재들이 세계적인 경제지에 이름을 올린 데 대해 크게 고무되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들에게도 큰 자극이 되고 있다.
■ 2023-05-24 (수) 09:28 ( 1285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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