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행복교육지구가 내년도 민간공모사업을 위한 사전 컨설팅을 시작한다. 지역내 3명 이상의 기관 단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지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민간공모사업과, 학교와 교사의 교육과정 운영 지원 두 분야로 이루어진다. 민간공모사업은 학부모와 주민이 사업을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예산을 운영할 수 있다. 사전컨설팅은 민간공모사업에 관심있는 지역내 단체들의 요구를 수용해 진행된다. 일정은 6일 사단법인 커뮤니티저널리즘센터를 시작으로 추풍령 구름바람도서관, 상촌면 윗마을공동체, 영동읍 꿈담공예협동조합 등 10여개 단체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영동행복교육지구는 2023년도 총 14개의 민간공모사업을 선정한 바 있다. 내년 사업은 사전컨설팅을 통해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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