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중학교(교장 김윤기)는 지난 19일,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주변에서 심정지 발생시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응급의학과에 재직 중인 홍성엽 교수가 진행했다.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환자의 상황을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생활 속 응급처치법 △실습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 △자동제세동기 원리 및 사용법 등이었다. 김지연 보건교사는 “학생들이 어떤 비상상황이나 가족 등이 심정지로 쓰러졌을 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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