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힐링관광지내 물놀이 체험장이 문을 열었다.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물놀이 체험장이 개장돼 8월 15일까지 운영된다. 영동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건전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어린이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지난 2022년 처음 문을 연 힐링광장 물놀이 체험장은 여름휴가철 멀리 갈 필요없이, 큰 돈 들이지 않고도 특별하고도 유쾌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힐링 쉼터로 군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조립식 메인풀장과 에어풀 등이 설치되고, 워터슬라이드 등 부대 시설물도 갖췄다. 군민과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하는 보호자 가 반드시 동반해야 이용 가능하다. 관광객은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동군 디지털관광주민증을 발급받아 제시하면 된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점심시간인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휴장한다. 단 주말은 오후 6시까지로 1시간 연장 운영한다. 단 시설정비 등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무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군은 물놀이장 그늘막은 물론, 주위에 쉼터 40동과 샤워실, 탈의실, 테이블, 의자 등을 비치해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응급구조사 및 간호조무사 등 전문 운영인력 10여명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막고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대용량 여과기를 설치하고, 잔류염소 검사와 정밀수질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철저한 수질환경 관리에도 꼼꼼한 관심을 기울인다. 특히 물놀이장 운영기간에는 ‘힐링광장 분수’를 함께 운영하여, 무더위를 날리는 도심 속 여름 힐링 쉼터로 꾸며진다. 안전을 위해 물놀이장 이용 시에는 수영복, 수영모자, 물안경, 아쿠아슈즈는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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