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의회 의원들이 영동군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함께 애써준 충북도와 도의회를 감사차 방문했다. 앞서 영동군은 집중호우로 인해 주요 도로, 농지, 주택 등이 침수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군은 충북도와 함께 중앙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를 건의했고, 영동군의회 또한 지난 15일, 긴급 임시회를 열어 ‘호우피해에 따른 영동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피해 지역주민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았다. 이에 따라 지난 15일, 대통령이 직접 영동군을 포함한 논산시, 서천군 등 5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복구비의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받게 되는 등 군의 재정부담이 줄어들고, 주민들에게 재난지원금, 세금면제, 공공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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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0-801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시장4길 26 (영동읍 계산리 564 번지) ▥ 발행인 : 서진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