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8.15 광복절에 열리는 양산면민 체육대회가 15일 양산초등학교에서 열린다. 광복 79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면민체육대회는 올해로 제60회를 맞고 있다. 이번 체육대회는 양산면 체육회(회장 이갑주) 주관으로 면민과 출향인 600여명이 참가해 윷놀이, 족구, 씨름 등으로 화합을 다진다. 또 대회에 참여한 12개 마을 선수들은 선의의 경쟁으로 주민 결속을 다지며, 화합과 우정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진다. 2부 행사인 노래자랑에는 양산면민들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노래대결을 펼친다. 각 마을을 대표하는 참가자들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이며, 뛰어난 노래 실력과 무대 매너로 관중들의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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