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10일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슬로건으로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은주)에서 주관했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7일까지 양성평등기본법 제38조에 따라 지정됐다. 이에 따라 매년 양성평등 인식개선과 문화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올해 행사는 숟가락 난타 등 흥겨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이 표창을 받았다. 또 서봉선 강사의 ‘노래와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 레크레이션이 이어졌고, 참석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됐다. 이어 푸짐한 경품행사로 TV, 금, 가전제품 등 경품 추첨자가 결정될 때마다 환호성이 터지며 즐거운 시간이 됐다. 이은주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이번 양성평등 행사를 통해 남성과 여성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평등 실천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양성평등 기여 수상자는 △김진희(소비자교육중앙회 영동군지회)씨가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또 △김국중(길등제 카페) △강경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송영미(아이코리아 영동군지회) △김일영(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윤진선(용산 새마을부녀회) △정태선(황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순열(추풍령 생활개선회) △김순자(매곡 새마을부녀회) △김미희(상촌 새마을부녀회) △이종국(양강 주민자치위원회) △정구숙(용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송하(학산 공암리 이장) △손은숙(양산면 생활개선회) △김옥숙(심천 지역사회협의체)씨가 군수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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