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청 여자씨름단이 지난 설 연휴에 열린 전국 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 이번 대회는 태안군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로, 여자 단체전 우승과 함께 개인전에서도 박민지 선수가 국화급(70kg이하)에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현재 주장 임수정 선수와 함께 양윤서, 박민지, 이나영, 송선정, 정수라, 한혜정, 진다소 선수가 활약하고 있다. 이들은 꾸준한 훈련과 열정으로 매 대회마다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으며, 여자씨름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잡고 있어 앞으로 전국 무대에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여덟 번의 천하장사 타이틀을 보유한 임수정 선수는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팀을 이끌고 있으며, 지역사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도 아끼지 않고 있어 군민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넷플릭스 피지컬:100 시즌1’에 출연했던 박민지 선수는 빠른 스피드와 기술적인 플레이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도 여자씨름단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고 있다. 씨름단의 활약은 지역 스포츠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씨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돼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체계적인 훈련을 이어가고 있는 여자씨름단은 변영진 감독의 지도 아래 체력 훈련과 기술 연마를 병행하며 실력을 높이고 있다. 이들의 노력은 전국 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영동군 씨름의 전통과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씨름단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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