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학교 ‘K-무브 스쿨사업’을 통해 선발된 뷰티케어학과 학생들이 국내연수를 마치고 3월 초 해외 연수를 위해 캐나다로 출국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국내 청년들이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해외 진출기업, 해외 유망직종 등에 취업하도록 지원하는 해외 취업 연수사업이다. 유원대는 ‘2023년 캐나다미용전문가 취업연수과정 평가’에서 S등급으로 우수평가를 받았다. 따라서 3월 캐나다로 출국해 현지 연수 과정을 이수한 뒤 캐나다 벤쿠버 지역 뷰티서비스 업체에 취업할 예정이다. 출국 전 학생들은 김덕현 총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이후 캐나다에서 K-뷰티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K-무브사업 책임 교수인 K-컬쳐 센터장 임은진 교수는 “2021년부터 진행된 사업으로 캐나다 현지에서 정착하여 취업 중인 선배들과의 소통을 통해 무리없이 취업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원대 뷰티케어학과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캐나다 해외 취업 과정을 Kmove로 연계하고, ‘캐나다 뷰티서비스업체 맞춤형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글로벌 뷰티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지난 2021년에는 해외연수 학생 17명 전원이 현지 취업에 성공했고, 이 중 90% 학생이 기간을 연장해 취업비자를 밟았다. 또 2022년도 선발 학생 17명 역시 캐나다로 출국해 현지 연수과정을 이수한 뒤 캐나다 지역 뷰티서비스 업체에 취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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