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이 지난 19일 심천면 고당리 이병덕씨 농가를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병덕(69)씨는 현재 3,960㎡ 규모의 비닐하우스에서 천혜향을 재배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신소득 작목개발 육성 시범사업에 선정돼 아열대과일인 천혜향을 생산하며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강소농이다. 이 본부장은 이병덕씨와 기후변화에 따른 대체작목과 고소득작목 재배에 대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 영동지역 조합장들과 농정간담회를 갖고 농축협 숙원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영동군청을 방문해 스마트팜 활성화, 지자체 협력사업 강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대한 주제로 정영철 군수와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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