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영동군민의 날’ 행사가 지난 26일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군민대상 시상식, 희망복지박람회,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오후 7시부터 진행된 본행사에는 군민헌장 낭독, 기념사와 축사, 군민의 노래 합창 등이 차례로 이어졌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2명에게 군민대상(일반·특별부문)이 수여됐다. 기념식에 앞서 난계국악단의 식전공연이 열렸고, 식후 열린 공연에는 MC 홍록기의 진행으로 초청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져 화려한 퍼포먼스가 식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 게이트볼장 앞에서 오전부터 펼쳐진 제15회 영동희망복지박람회는 35개 기관이 참여해 52개의 복지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복지제도를 알리고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 복지공동체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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