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수도사업 부문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비 11억2천만원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과거 실적, 추진성과, 경영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영동군은 안정적인 경영시스템과 우수한 수도 행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영동군은 체계적인 경영 관리와 상수도 주요 사업 실질적 성과를 통해 경영평가단들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국비 인센티브 11억여원을 확보했다. 군은 올부터 2030년까지 6년간 총 196억원(국비 98억, 도비 24.5억, 군비 73.5억원) 규모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2차인 ‘영동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2차 연도인 2026년 국비 사업비는 당초 확보한 27억여원에 이번 인센티브가 추가돼 총 39억 원 규모로 확대됐다. 이 예산은 노후 상수관망 교체, 누수 탐사, 유지관리 체계 강화 등 핵심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수율을 높이고 예산 낭비를 줄이는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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