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미래고등학교 김효주(1학년)가 전국 고교 마라톤 유망주 15명에 뽑혀 동아마라톤꿈나무재단 장학금을 받았다. 동아마라톤꿈나무재단은 ‘제2의 황영조’를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200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남녀 장거리 종목(5000m·10km)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고교 선수 10명을 선정해 각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효주는 상·하반기 모두 선정돼 장학금 400만원을 받았다. 또 꾸준한 기록 향상과 뛰어난 잠재력을 인정받아 최근에는 육상 중장거리 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됐다. 학생 선수로는 드물게 안정적인 경기운영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육상 기대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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