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은 지난 8~9일 청주에서 ‘2025 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수업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각급 학교 교직원, 충북교육청과 직속기관 교육전문직원 등이 참여해 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향을 모색했다. 인공지능 AI시대, 미래 인재교육은 어떻게 할 것인가를 논의하며 ‘교육과 디지털을 잇다, 미래의 인재가 있다’ 슬로건을 내걸었다. 따라서 ‘공감동행·공유·지혜·참여·혁신’ 5가지 주제로 강연과 전시, 체험, 발표, 상호작용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디지털 교육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교육혁신 우수사례를 담은 다채로운 전시·체험 부스를 통해 수업혁신 노하우를 공유하고, AI·디지털 수업 설계는 물론 현장 적용을 위한 컨설팅 지원도 이루어졌다. 교사들을 대상으로는 에듀테크 실습형 30분 미니 강의 12강좌를 열었다. 내용은 업무효율 챗봇, AI기반 토론수업, 생성형 AI활용 콘텐츠 제작 등 AI와 디지털 활용 수업이다. 특히, 메인무대에서는 현장 교사들에게 생생한 AI·디지털 활용 수업경험, 성공 및 실패 사례를 릴레이로 발표할 기회를 제공해 나눔과 공유를 통해 교사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장이 펼쳐졌다. 또 △AI·디지털 활용 선도학교 △AI 중점학교 △수리력 강화 1.0 정책 설명회를 열어 2026년 충북교육청의 디지털 교육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과 초·중등 교육의 방향’, ‘AI시대, 새로운 교사 전문성’ 등의 전문가 특강도 이어졌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AI와 디지털을 활용하는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AI시대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다양한 비전을 제시해 교사들의 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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