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연말 음주운전 교통사고 위험에 대비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하고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영동경찰서(서장 양윤교)는 10일 지역 4개 단체와 치안협의체 교통분야 4분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연말연시 교통사고 예방과 지역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공동 대응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지자체 교통부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경찰 협력단체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교통사고 현황, 사고 취약요인 기관별 협력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에서 △연말 음주운전 특별단속 강화 △ 회식 및 송년회 증가 시기의 예방 홍보 강화 △음주운전 위험성에 대한 지역사회 캠페인 확대 등을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경찰은 연말 음주운전 사고예방을 위해 불시 집중 단속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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