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감고을 은빛축제’가 지난 19일, 영동군노인복지관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회원과 내빈 등 8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축제는 한 해 동안 배운 평생교육 프로그램에서 익힌 실력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기념식과 작품 발표회가 진행됐고, 어르신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작품을 선보였다. 기타, 건강댄스, 우쿨렐레 등 총 19팀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캘리그라피, 연필화, 한국화, 서예, 실버 글쓰기 등 5개 분야의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관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영동군수표창: 장수모범상: 박연옥(89), 박상리(88) △복지관발전기여상: 박정호(먹골가마솥추어탕), 장성용(장성건설중기) △모범강사상:박은세(가요1반) △우수직원상:곽종남(57)씨가 수상했다. ◇국회의원 표창: 모범어르신:안봉상(90), 박복현(88), 민봉순(88), 김연옥(88)씨가 선정됐다. 모범강사상은 이규삼(서예), 우수직원상 김영언(51)씨가 수상했다. 영동군의장 표창으로 △모범어르신상:박정순(87), 조성찬(86), △모범강사상:성소제(영어초급강사)씨가 수상했다. 노인회 영동군지회장 표창은 동화구연봉사단, 레인보우장구봉사단, 영동군재향군인여성회 등 3개 단체가 받았다. . 이밖에도 영동군노인복지관장 표창을 통해 각 프로그램별 우수 수강생 35명과 충북 영상자서전 영동군 사업단 우수 시니어 유튜버 3명이 표창을 받았다. 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여가·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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