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23일, 2024년 7~10월 호우 피해 163건의 재해복구사업 중 법곡저수지, 법곡소하천, 지내소하천 3건의 미준공 사업을 조기 완료하기 위해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강성규 부군수를 비롯해 재난안전과장, 자연재난팀장, 하천팀장, 농업기반팀장 외 담당자 등 8명이 참석했다. 현재 3건 사업의 전체 공정률은 평균 18%로, 공사계약 절차 진행 및 착공 단계에 있다. 이날 회의는 행정절차 간소화와 토지보상 조기 완료 등 사업 추진율 제고를 위한 대책 방안 검토 등이 이뤄졌다. 강성규 부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일상생활 복귀를 앞당길 수 있도록 내년 우기 전 주요 공정 완료하고, 안전관리 철저, 221억원의 사업 예산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속히 집행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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