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 감나무 가로수의 감이 탐스럽게 익어가며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풍성하게 하고 있다. 10월 초순이 되면서 영동 시내의 감은 주황색으로 변하며 절정을 이루고 있는데 올해는 작황이 좋아 농심도 풍성하다. 감나...  |  2005-10-12

 매곡면 옥전리에 노인 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노인복지시설이 문은 열었다.'원예요법'으로 꽃꽂이를 하는 노인들,  물리치료실에서 물리치료를 받는 할아버지가 눈에 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은 침상에 누워있다. '생활지도사'라 불리는 간병인과 간호사들이 노인들을 보...  |  2005-10-12

영동 출신의 시인 양문규(48)씨가 세번째 시집「집으로 가는 길」을 발간했다. 시집「집으로 가는 길」은 도시생활을 청산하고 잠시 머물던 영국사를 떠나면서 그동안 주변 자연을 관찰하고 사색하며 역은 시들이다. 시인은 미나리냉이, 꽃창포, 물봉선, 어리연, 개연꽃, 다래, 구절초, 쑥부...  |  2005-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