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 호텔외식조리학과, 국제요리대회 금상
3코스 메뉴로 경쟁, 영동한우 웰링턴 메인요리 선보여
영동와인·과일로 한우 숙성기법 개발, 실용적인 메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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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지난 16~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금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제요리 라이브경연에서 ‘Chef Master팀’으로 참가한 학생들은 팀장 오철년, 4학년 임성희, 이시우, 2학년 곽진성, 함승진 학생들로 구성돼 영동한우 웰링턴 메인요리를 선보여 미슐랭 스타급 미식의 진수를 보여줬다. 올랑데즈 소스와 전복, 새우 베네딕트, 엽록소 소스와 영동한우 비프웰링턴, 얼그레이 초콜릿 무스로 구성된 3코스 메뉴로 경쟁해 대학부 금상과 대회장상인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전국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에서 5천여명이 참가했다. 정부 부처 등 27개 유관단체가 후원하고 중국, 일본 등 여러 국가가 참가하는 국제요리대회다. 이 대회에서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작품들은 지역사회의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는 효과도 누릴 수 있었는데, 영동한우 안심과 호두, 곶감, 포도를 활용한 영동과일과 영동와인 등을 이용한 한우의 숙성기법을 개발해 부드럽고 감칠맛이 풍부한 스테이크를 선보여 실용적인 메뉴로 호응을 얻었다.
대회를 지도한 허영욱 교수는 “학생과 교수진이 50여일간 준비하고 연습하면서 매일 새벽까지 쉬지 않고 메뉴 작품에 열정을 쏟아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탁월한 요리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2019-05-22 (수) 15:24 ( 1091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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