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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주기 노근리 희생자 합동위령제 열려
노근리 평화공원서 피해자·유가족 등 500여명 헌화·분
평화·인권 상징, 내년 70주년 ‘노근리글로벌 평화포럼

한국전쟁 발발 초기 황간면 노근리에서 미군의 폭격에 학살된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합동위령제가 지난 5일 노근리 평화공원에서 열렸다.
노근리 사건 발생 69주기를 맞아 올해로 21회째 열린 합동위령제는 ㈔노근리사건희생자유족회(회장 양해찬) 주관으로 민간인 학살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령제에는 노근리 사건 희생자 유족회원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식전행사는 무형문화재 박순영 선생의 살품이춤과 영동티클럽이 준비한 헌다의식이 진행됐다. 이어 양해찬 회장의 위령사, 정구도 부회장의 경과보고, 박세복 군수 추모사, 헌화·분향 등으로 진행됐다. 양해찬 회장은 “이 위령행사가 아픈 역사의 흔적을 돌아보고 많은 이들이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정구도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 이사장은 “내년 노근리사건 발생 70주년을 맞아 전 세계 50여개 국가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노근리글로벌 평화포럼’이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노근리 사건은 1950년 7월 25∼29일 북한군 공격에 밀려 후퇴하던 미군이 항공기와 기관총으로 피난민 대열을 공격해 200여명 이상의 사상자를 낸 사건이다. 지난 2011년 10월 국비 191억원을 들여 학살현장 인근에 노근리 평화공원이 조성됐으며, 대한민국의 ‘평화와 인권’을 상징하는 곳이자 문화·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2019-06-05 (수) 15:46 ( 1093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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