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알라미다시 청소년 30명 영동 방문
영동군 초청, 친선우호의 밤· 국악체험에 ‘원더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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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알라미다시 청소년 30명이 16~17일 1박2일의 일정으로 영동을 찾았다.
이들은 영동군의 초청으로 청소년 23명과 학부모, 인솔자 등으로 구성된 30명의 청소년문화체험단이 영동을 방문했다.
영동군은 글로벌인재 양성과 문화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2년 동안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알라미다시로 2회의 청소년 해외연수를 추진한 바 있다. 군은 짧은 방문일정을 감안해 국악과 농촌체험 등 지역특색이 가장 잘 반영되고 청소년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첫날은 영동읍 매천리 와인터널에서 와인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와 함께 영동만의 특별함을 배우고,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빨갛고 탐스럽게 익은 자두 수확과 과일을 이용한 피자, 사과파이 만들기 등의 이색체험을 했다. 또 밤에는 영동지역 중학생 10여명이 참여하는 청소년 친선 우호의 밤을 통해 함께 퀴즈를 풀면서 자매도시 청소년 간 우호협력관계를 증진시켰다. 이어 심천면 고당리 국악체험촌과 난계국악기제작촌에서 가야금, 난타, 천고 등 국악기를 연주해 보고 국악기인 장구 미니어처 제작체험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2019-07-17 (수) 15:30 ( 1099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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