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2019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최우수’
환경부, 전국 지자체 하수도정책 27개 항목 평가 선정
5년 연속 우수·최우수기관 선정, 하수처리 재이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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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이 ‘2019 전국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지자체 평가’ 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2015년도부터 5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평가돼 인증패와 함께 포상금 2천만원을 받았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한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우수사례와 신기술을 발굴해 자치단체간 공유하며 하수도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 인구수에 따라 4그룹으로 나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하수도정책·운영·서비스 등 3개 분야 27개 항목을 엄격히 평가했다.
영동군은 금강유역환경청의 서류심사와 현장점검, 환경부 전문가의 우수기관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우수기관에 최종 선정된 것이다. 영동군은 4그룹인 하수처리인구 5만명 미만 49개 지자체 중에서 하수처리 재이용율, 공공하수도 자산관리 기반조성,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효율화, 하수처리장 방류수 수질개선, 하수찌꺼기 재이용율 등이 우수사례로 꼽히며 타 지자체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이 여세를 모아 군민이 쾌적한 생활환경 서비스를 받으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체계적 하수처리 관리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 2019-12-11 (수) 14:05 ( 1118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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