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구 막은 곳 신고하면 10만원 포상금
충북도 조례개정 포상금 올려, 영업주는 과태료 부과
|
|
|
|
영동소방서는 피난통로 확보를 통한 자율적인 안전관리문화 확산을 위해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운영한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주민들의 비상구 확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높여 각종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신고 가능 대상은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로 대형마트, 전문점,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판매, 숙박포함), 다중이용업소 등이다.
신고 방법은 비상구가 폐쇄된 곳을 사진으로 찍어 증빙자료를 첨부해 소방서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으로 관할 소방서로 신고하면 된다. 신고된 건물주나 영업주는 비상구 폐쇄여부를 가려 20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 처분을 받게 된다. 신고한 주민은 지난해 충북도 조례개정에 따라 기존 5만원 상당의 포상금에서 1회당 현금 10만원을 지급하고, 월간 50만원, 연간 500만원으로 상향조정돼 지급한다. 신고문의: ☏740-7062.
■ 2019-12-11 (수) 14:25 ( 1118
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