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미래고,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선정
7년 연속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추진비 2억여원 지원
기업·학교 협약 산학맞춤반 운영, 교육 수료 후 맞춤형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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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미래고등학교(교장 정한성)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인력양성사업’에 7년 연속 선정돼 2억여원의 지원금을 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기업과 학교간 협약을 통해 산학맞춤반을 운영한다. 또 기업의 문제 해결형 학습인 ‘1팀1기업프로젝트’, 다양한 현장 체험학습, 중소기업 이해연수, 전공동아리 운영, 교재개발 등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특히, 산학맞춤반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100시간의 교육 수료 후 자신이 선택한 중소기업에 입사할 수 있는 맞춤형 취업이라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폭넓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성화고 우수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15년부터 ‘중소기업 특성화고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된 미래고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대만, 말레이시아 등 국외연수를 실시해 글로벌 안목을 키우고 맞춤형 교육으로 취업률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 전공동아리 운영으로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매년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전자상거래 분야는 전국대회 1위(대상)를 3회나 수상하는 등 전국 최우수학교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 2021-04-14 (수) 09:20 ( 1183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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