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 영동군지회장기 제28회 게이트볼대회에서 ‘양강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0일 영동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노인건강증진과 친목도모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총 32팀이 참가해 경기를 펼쳤다. 대회 결과, 양강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해 상금 30만원을 받았다. 이날 준우승은 동우B팀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동우A팀·상촌 B팀이 차지했다. 또 양산A팀과 상촌A팀이 노력상을 받았으며, 감투상은 용산A팀과 학산B팀이 수상했다. 이번 게이트볼대회는 승패를 떠나 참가한 모든 팀이 건강한 스포츠 정신을 발휘해 함께하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양무웅 노인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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