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감시 위치관리시스템도입 체계적 관리
논,밭두렁 소각 2월말까지 마을공동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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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2010년도 산불감시인력을 선발해 취약지역에 배치하는 등 봄철 산불방지 대책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 7일, 산림분야 사회서비스일자리사업 발대식을 마친 근로자 130명은 산림사업 추진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산불예방 홍보영상을 시청하는 등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사업별로 현장에 투입됐다. 특히 올해는 산불전문진화대를 운영할 계획으로 20세 이상 55세 이하의 신체 건강하고 관내 지리에 밝은 주민과 유경험자를 선발해 산림보호강화사업에 투입했다. 또 산불은 감시원의 순찰활동이 큰 비중을 차지함에 따라 금년부터 처음으로 산불감시 위치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15분 단위로 산불감시원의 근무위치와 순찰구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책임성을 강화할 방침이며, 불성실 근무로 인한 산불 미발견 등의 사례가 발생할 경우 퇴출조치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봄철 산불발생 원인을 보면 주로 입산자 실화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 입산시에는 라이타, 버너 등 화기물을 소지하지 말 것과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의 논,밭두렁 소각은 2월말까지 마을 공동으로 실행하고, 산불발견시에는 군 산불방지 대책본부에 신속히 신고해 초동진화에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2010-01-27 (수) 16:09 ( 644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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