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읍 계산리에서 인삼목욕탕을 운영하는 황은산. 이지영씨 부부는 영동읍 노인회 분회에서 사용하는 엠프가 고장나 사용할 수 없다는 소식을 듣고 26일, 엠프수리비 30만원을 전달해 노인들의 고마움을 샀다.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독거노인들에게 목욕탕 이용 쿠폰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는 황씨 부부는 지난 연말에도 독거노인들에게 전해달라며 쌀과 라면(100만원상당)을 읍사무소에 기탁해 이웃을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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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0-801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시장4길 26 (영동읍 계산리 564 번지) ▥ 발행인 : 서진성 |
